사업장 탐방 및 적성검사 등 프로그램 눈길"올해부터 연 10회… 기회 확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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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이 강원도 강릉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 '도시락(urban樂)' 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스원의 청소년 초청행사인 도시락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에스원의 사업장을 탐방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회사 측은 보다 많은 청소년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연 1회 진행하던 행사를 10회로 늘리는 등 행사 규모를 확대했다.

    이번 행사에선 강릉중학교 학생 40명이 에스원 흰개미탐지견센터를 탐방했다. 또 대관령에 위치한 삼양목장 체험을 비롯 진로탐색을 위한 적성 검사와 소설가 이순원 선생의 인문학 특강 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에스원은 지난 2013년부터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청소년을 도시로 초청해 에스원 관제센터, 삼성전자 딜라이트 등을 방문하는 등 도시 지역의 교육과 문화예술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도시락 프로그램은 2013년부터 시행된 교육부 자유학기제 확대 모델로 구성했으며, 에스원과 사단법인 희망더하기공간나눔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도시락 프로그램을 체험한 학생은 2000여명에 달한다. 

    박준성 에스원 경영지원실 전무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체험시키기 위해 도시락 행사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