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8일 국내 공개 이후 한달 만에 사전 예약 3천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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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16일 신형 티구안의 1호차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형 티구안의 첫 번째 고객은 판교 디지털밸리를 대표하는 IT 기업의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조동윤 씨다. 그는 자동차 애호가이자 티구안 출시가 확정되기 오래전부터 계약 의사를 밝혔던 폭스바겐 브랜드의 오랜 팬이다.

    신형 티구안은 뚜렷한 윤곽과 날렵한 바디라인이 만들어낸 완벽한 비율의 외관을 지녔다. 이전 세대 대비 26mm 증가한 실내 전장, 29 mm 증가한 뒷좌석 레그룸(유럽 제원 기준) 등 더욱 넓어진 실내 공간으로 무장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폭스바겐코리아 세일즈 총괄 박창우 상무가 참석해 조동윤 고객에게 신형 티구안 1호차 전달을 기념하고, 폭스바겐을 기다려 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특별한 선물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박창우 상무는 "폭스바겐을 믿고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조동윤 고객에게 신형 티구안을 전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객 분들께서 폭스바겐에 보여주신 믿음에 보답하고 앞으로도 더욱 업그레이드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향후 폭스바겐이 한국시장에서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