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탐 카이 멩ⓒ
    ▲ 탐 카이 멩ⓒ

    오길비&매터(Ogilvy&Mather)의 월드와이드 CCO(Chief Creative Officer)인 탐 카이 멩(Tham Kai Meng)이 2012년 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구 칸 국제광고제) 필름∙인쇄 부문 심사위원장으로 선정됐다.

    탐 카이 멩은 미국의 광고 전문지 <애드버타이징 에이지(Advertising Age)>가 홍보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사람으로 뽑았을 만큼, 업계에서 인정받는 인물.

    그가 맡았던 싱가포르 에어라인의 광고들은 아직까지도 브랜드 구축의 교과서적 사례로 거론된다.

    2000년도 오길비&매터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담당한 이후 7년 연속 캠페인 브리프 아시아(Campaign Brief Asia)의 ‘올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선정될 만큼 두각을 나타내기도.

    그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캐드버리, 코카콜라, 차이나 모바일, 하인즈, 휴렛 패커드, IBM, 크라프트 푸드, 메르세데스 벤츠, 맥도널드를 포함, 수많은 다국적 브랜드들을 담당해왔다.

    탐 카이 멩은 “칸 라이언즈는 업계의 우수한 크리에이티비티를 가늠하는 최고의 척도”라며 “뛰어난 아이디어에 상을 주는 것만이 심사위원의 일은 아니다. 비즈니스에 유용한 최고의 크리에이티비티를 새로이 개척하는 용감한 아이디어를 기려야 한다”며 심사위원장으로서 철학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