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살려보자", 국회 등 각 업계 대표 긴급회동[STX조선 정상화] 위한 긴급간담회 및 협력업체 호소문 전달도
  •  

     

  •  

    [조선]산업의 급격한 침체 영향으로
    중소형 조선소의 [파산]과 [구조조정]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40여만명에 달하는 협력업체 가족들의
    [생계가 달린 <STX> 살리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TX>가 흔들릴 경우
    대부분 [중소기업]들로 이뤄진 [협력업체]들 역시
    [연쇄부도]를 내거나 [집단폐업]으로 이어질 수 있고,
    결국 일반 서민 근로자들의 [실직]으로 이어져,
    최악의 [서민경제] 파탄 사태가 도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김무성, 김성찬 등
    부산, 창원지역 국회의원들은 24일 오전 10시30분 의원회관 의원식당에서
    <STX조선해양> 협력업체들의 [회생] 문제와 관련,
    <국회>,
    <정부>,
    <금융계>,
    <협력업체> 등 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긴급 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 협력업체]들의 호소문을 전달했다.

     

    현재 <STX조선해양>의
    1차 협력업체의 수는 550여개며,
    2, 3차 협력업체도 1,400여개에 달한다.

     

    대부분 중소기업들로,
    종업원 수는 6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특히 <STX중공업>과 <STX엔진>까지 합할 경우
    생계를 위협받는 협력업체 근로자와 가족들의 수는,
    약 40여만명에 이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우려대로 협력업체의 연쇄도산이 시작된다면,
    <부산>,
    <창원>을 비롯,
    [조선]산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지역에 대형 악재가 불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한 사전 행사에 이어,
    <국회>,
    <업계>,
    <정부>,
    <금융계> 관계자들의 의견 교환과 함께,
    [중소기업 협력업체 대표단]의 호소문 전달식이 이어진다.

     

    이에 앞서 <STX그룹>의 주력 계열사의
    핵심 협력업체들로 구성된 <STX멤버스>는 지난 13일,
    경남 창원시 <STX종합기술원>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STX그룹 경영 정상화]를 위한 [긴급자금] 지원 등을
    정치권에 호소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김무성> 의원 주최로 열린 간담회에는
    <김성찬>,
    <이주영>,
    <안홍준>,
    <이군현>,
    <이진복>,
    <강기윤>,
    <박성호> 의원 등
    부산·창원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신제윤> 금융위원장,
    <홍기택> 산업은행장,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이동건> 우리은행 부행장,
    <중소 협력업체 대표단>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