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 100억 구입 불우이웃 및 협력사 지원..."사실상 효과 2배"

  •  

  •  

    재래시장 활성화에 앞장서온 <SK>가
    추석을 맞아 [불우이웃] 돕기 및 [동반성장]을 위해
    100억원을 들여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한다.

     

    상품권 전량은 <SK> 임직원들이 아닌,
    소외계층 지원 및 협력사 지원에 활용키로 했다.

     

    소외계층과 협력사에 지급된 100억원은
    다시 [재래시장]으로 흡수돼 200억원의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SK>는 이와 별도로
    CEO들이 재래시장을 직접 찾아 물품을 구입하는 등
    명절을 앞둔 재래시장 활성화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SK>는 4일 각 관계사별로
    총 100억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한다고 발표했다.

     

    [경기침체] 및 [소비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소외계층을 돌보는 동시에
    온누리 상품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이에 앞서 <SK는> 지난 2011년 102억원 어치를 비롯해
    해마다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불우이웃 돕기나 재해구호기금 등으로 활용 중이다.

     

    이와 함께 <SK> CEO 및 미소금융재단 직원들은
    이날 서울 성북구 장위동 소재 [재래시장]을 방문하는 등
    전통시장 기살리기에 나섰다.

     

    행사에는 SK미소금융재단 <유용종> 이사장,
    SK케미칼 <이문석> 사장,
    SK건설 <조기행> 사장,
    SK종합화학 <차화엽> 사장 등과 임직원들이 동참했다.

     

    이날 CEO 등 임직원들은
    상점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미소금융] 사업을 소개했다.

     

    또 과일과 육류, 한과세트 등을 구입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구입한 물품들은 인근 복지시설에 전량 기부됐다.

     

    <SK>는 그동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각종 첨단 시스템 구축 및
    마케팅 지원에 힘써왔다.

     

    실제 지난해 가을의 경우 서울 [중곡제일시장]에
    최첨단 ICT시스템을 도입, 커다란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이 시스템 도입으로
    [결제],
    [고객관리],
    [SMS] 등 효율적 마케팅이 가능한
    POS시스템 [마이 샵(Myshop)]을 각 점포에 설치했으며,
    젊은층 고객들을 위해 와이 파이(WIFi) 망을 구축하기도 했다.

     

    이를 기반으로 고유 브랜드인 [아리청정]을 만들어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해 상인들의 수입 다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지난 5월에는
    인천 [신기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기도 했다.

     

    인천에 연고를 둔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와 신기시장을 연계해
    [야구장 입장권]으로 시장 상품을 할인해 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동시에 SK와이번스는 문학야구장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신기시장을 집중 홍보하기도 했다.

     

    SK 관계자의 설명이다.

    "신기시장 전용 멤버십 시스템을 구축해 주는 등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