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베컴도 사용∙∙∙ 가격은 4000만원
  • ▲ 황금 아이폰4 뒷면 ⓒ 스튜어트 휴스 홈페이지
    ▲ 황금 아이폰4 뒷면 ⓒ 스튜어트 휴스 홈페이지

    황금 장식으로 무장한 아이폰4가 국내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대당 4000만원에 달하는 '황금 아이폰'는 뒷면에 150g의 황금으로 장식돼 있다.

    황금폰의 주인공에 대해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최근 미국 뉴욕 존 F 캐네디공항에 도착한 데이비드 베컴의 아내 빅토리아 베컴이 황금 아이폰4를 갖고 입국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명품의 종결자라고 불리는 황금 아이폰의 주인공은 빅토리아 베컴 뿐만 아니라 상당수의 사람들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구매자들의 정보는 구체적으로는 알려진바가 없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 같은 호화 핸드폰의 누구의 손을 거쳐 만들어졌는지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황금 아이폰4를 제작한 사람은 호화 상품 디자이너 스튜어트 휴스. 그는 앞서 이이폰3를 럭셔리 버전으로 선보인 바 있다. 아이폰3 럭셔리 버전은 뒷면 애플로고가 다이아몬드 100캐럿으로 꾸며져 한화로 약 4,100만원에 팔렸다.

    이번 황금 아이폰4도 기존의 아이폰4와 외관은 같지만 아이폰3와 마찬가지로 뒷면에 장식이 붙었다. 한편 올 6월 아이폰5의 출시설이 제기됐지만 애플측은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