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매출 2조, 영업이익 1600억 목표감열지 시장 세계 1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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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솔제지와 한솔아트원제지가 합병한다.

    한솔제지는 25일 공시를 통해 임시주주총회 결과, 한솔제지와 한솔아트원제지의 회사 합병안이 원안대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한솔제지와 한솔아트원제지는 서울 중구 소재 서울로얄호텔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합병안을 안건으로 올렸다.

    한솔제지와 한솔아트원제지는 임시주총에서 승인됨에 따라 오는 3월1일자로 합병한다. 한솔제지가 한솔아트원제지를 흡수 합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솔제지는 신주를 발행해 한솔제지와 한솔아트원제지가 1 : 0.0906618 비율로 주식 교환을 하게 된다.

    한편 한솔제지는 한솔아트원제지와의 합병을 통해 특수지인 감열지 사업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한솔제지는 기존 한솔아트원제지의 신탄진 공장을 활용해 감열지 생산능력을 강화한다. 이를 기반으로 오는 2020년 매출 2조, 영업이익 1600억원 달성 계획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