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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Rㆍ예대율' 유연화 조치 내년 3월까지 재연장
은행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규제 완화 기한이 내년 3월 말까지 추가 연장된다. 당초 이달 말로 끝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만기연장‧상환유예 등 실물경제 지원이 계속되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이와 관련된 규제 유연화 조치 8개도
2021-09-29 이나리 기자 -
이주열 한은 총재, 새 금통위원에 박기영 교수 추천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는 29일 고승범 전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의 후임으로 박기영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를 추천했다. 이 총재의 추천을 받은 박 후보자는 조만간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를 얻어 임명될 전망이다. 박기영 후보자는 99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퇴사
2021-09-29 최유경 기자 -
작년 보험사기 총 233억원 적발… 실손보험 68%로 가장 많아
지난해 공·민영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총 233억원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실손보험 사기가 68%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특히 브로커 조직이 주도해 여러 병원과 공모한 보험사기도 처음 적발됐다.금융감독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보험협회와 함께 '공·민영 보험 공
2021-09-29 이대준 기자 -
"국감 증인석은 피하자"…은행권 노사 ‘희퇴‧보로금’ 극적 타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가 임박하자 팽팽한 대립을 이어오던 일부 은행들의 노사관계에 훈풍이 불기 시작했다. 노조가 국감 증인대에 은행 수장을 세우기 위한 물밑작업에 나서자 은행 경영진들이 서둘러 노사 갈등 봉합에 나섰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 노사는 최
2021-09-29 이나리 기자 -
[코인거래소 재편②] 중국발 규제에 국회 입법도 혼돈 '첩첩산중'
국내 암호화폐 시장이 중국발 규제로 비트코인 등 주요 코인들이 연일 휘청하고 있다. 중국이 암호화폐 거래를 불법으로 규정, 금지하면서 전세계 가상화폐 시장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이다. 관련업계에서는 암호화폐시장의 진짜 암초는 따로 있다고 말한다. 국회서 이
2021-09-29 최유경 기자 -
[이대준의 금융 프리즘] 카드사는 수수료 뜯는 기업이 아니다
3년마다 이 시기가 되면 카드사들은 죄인이 된다. 가맹점 수수료 적격비용 재산정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금융당국과 정치권이 '카드사=甲', '자영업자=乙' 프레임을 씌우기 때문이다. 신용카드 가맹점이 280만개에 이르는 만큼 민심을 달래거나 표심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수수
2021-09-29 이대준 기자 -
문성유 캠코 사장, 사의 표명… 제주지사 출마할 듯
문성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이 자리에서 물러난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문 사장은 추석 연휴 직후 금융위원회에 개인 사유로 내달 캠코 사장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2019년 12월 3년 임기로 취임한 문 사장의 임기는 내년 말까지다. 문 사장
2021-09-28 최유경 기자 -
정은보 금감원장 “퍼펙트 스톰 우려”…매주 대내외 리스크 점검키로
정은보 금감원장이 대내외 리스크 요인이 동시 다발적으로 부상, 퍼펙트 스톰이 우려된다며 비상체제로 시장을 점검하기로 했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28일 임원회의를 통해 “올 하반기 들어 미국의 테이퍼링 및 기준금리 인상 논의가 본격화되고, 헝다그룹을 비롯한
2021-09-28 이대준 기자 -
한국은행, ESG 논란기업에 외화자산 투자 안한다
한국은행은 앞으로 외화자산 투자과정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주요 평가기준으로 삼기로 했다. ESG가 부실한 기업의 채권, 주식은 투자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한은은 28일 발표한 '외화자산의 ESG 운용방향'을 통해 '네거티브 스크리닝'
2021-09-28 최유경 기자 -
[단독]SC제일은행 점포폐쇄 전격 중단…“노사 합의 필요”
대규모 점포폐쇄와 고배당 문제로 얼어붙은 SC제일은행 노사관계가 해빙기를 맞았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 노사는 지난 17일 일방적인 점포폐쇄 전면 중단과 전 직원 특별 명절 보로금 200만원 지급에 합의했다. 앞선 지난 6월 SC제일은행
2021-09-28 이나리 기자 -
[코인거래소 재편①] 내년 3월까지 트래블룰 마련 못하면 퇴출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가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빅4'로 재편됐다. 비트코인 등 코인간 거래만 가능한 거래소는 25곳으로 총 29곳이 생존했다. 다만 생존을 안심하긴 이르다. 내년 3월까지 트래블룰(Travel rule) 시스템 구축이 당장 발등의 불이다
2021-09-28 최유경 기자 -
고승범 “질서있는 코로나 정상화"…정책금융기관장 간담회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28일 정책금융기관장들과 만남에서 “코로나19 위기대응과 함께 질서있는 정상화와 미래준비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금융정책을 통한 지원과 관리가 필요한 부문, 정상적인 시장원리가 재작동돼야할 부분으로 나눠 정책방향을
2021-09-28 이나리 기자 -
손보사, 운전자보험 '피해자 부상치료비 특약' 제재에 대응 제각각
금융당국의 운전자보험 '피해자 부상치료비 특약' 제재에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해당 보장 판매를 놓고 각기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대해상은 판매 중단을, 메리츠화재는 상품 개정으로 가닥을 잡은 모양새다.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은 장고가 길어지고 있다. 27일 보험업계
2021-09-27 전상현 기자 -
대출대란 내년까지 간다…고승범 "총량제 강력 추진"
은행권의 가계대출 절벽이 내년초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은행의 대출 중단 및 한도 축소에 따라 실수요자들의 불편이 가중되면서 제도개편에 대한 주장이 나오기도 했으나 금융당국은 내년까지 가계부채 관리 강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27일
2021-09-27 최유경 기자 -
국회 정무위, 대장동 의혹 정조준…금융인들 대거 증인신청
국회 정무위원회가 올해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추진한 대장지구 개발사업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송곳 검증’을 벼르고 있다. 여야가 이구동성으로 대장동 특혜 의혹의 진상규명을 벼르고 있어 정무위 국감에 금융인들이 대거 국정감사장 증인
2021-09-27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