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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사라지는 바닷가 모래의 추억
얼마 전, 서해안 해변에 들른 적이 있다. 예로부터 백사장이 좋기로 유명한 곳이고 과거에 가족들과 함께 휴가를 보낸 좋은 기억이 있어서 추억 속 멋진 풍경을 다시 볼 수 있기를 기대하며 해변을 찾았다. 그러나 그 기대는 이내 실망과 안타까움으로 바뀌었다. 해안가 모래는 눈에 띄게 사라지고 해안은 확연히 좁아졌으며 거뭇거뭇한 자갈과 바위들이 사라진 모래를 대신하고 있었다. 우… - 2016.12.20 09: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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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기술과 품질 혁신' …조선·해양산업의 나아갈 길
최근 언론에서 다루는 조선 및 해양플랜트산업에 대한 보도는 대부분 이제 조선·해양산업을 정리할 때가 된 것처럼 얘기하고 있다. '조선·해양 사상 최대 적자규모', '조선 하청노동자 수만 명, 어떤 길 택할 것인가'와 같은 제하의 기사도 보이고, ''조선업 불황' 세계 조선소 27곳만 상반기 수주…"하반기도 불안"'처럼 조선·해양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불황이라는 기사도 보인다. 조선… - 2016.08.01 15: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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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산업을 창조한다…도심 속 바다 '아쿠아리움'
바야흐로 힐링의 시대다. 밤늦게까지 여러 개의 학원을 전전해야 하는 어린 학생부터 야근에 시달리는 직장인까지 현대인들은 답답한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흔히 '힐링'하면 복잡한 도시를 떠나 산과 강, 바다로 떠나는 것을 떠올리게 된다. 그러나 힐링이 필요할 때마다 자연으로 떠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이럴 때 도심 속의 바다 '아쿠아리움'은 훌륭한… - 2016.03.23 10: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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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방송통신 융합은 거스를 수 없는 글로벌 대세"
미국, 유럽, 일본 등 '소비자 편익- 공공 이익' 위해 규제 없이 허가최근 SK텔레콤- CJ헬로비전의 MA 문제를 놓고 방송통신시장이 시끌시끌 하다.해당 기업들은 물론'연합회' 탈을 쓴 반대세력들의 원색적 비난과 발목잡기도 극에 달하는 양상이다. 경쟁사들의 비판광고 게재는 물론, 일부 시민단체들도 산업 전체의 공생 및 활성화를 위한 발전적 대안 제시 없이 '반대를 위한 반대'만… - 2016.03.16 11: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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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폭스바겐, 사회적 책임을 느껴야 한다
김 필 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작년 9월 발생한 미국발 폭스바겐의 배기가스 조작사건, 일면 ‘디젤 스캔들’이 아직도 진행되는 상황이다. 정규 배기가스 검사가 이루어질 경우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정상적으로 동작되고 실제 주행 시에는 그대로 질소산화물이 수십 배 배출되어 환경 오염을 시키는 것은 물론 소비자에게 높은 출력과 연비를 보여주는 비윤리적인 행위로 전 세… - 2016.02.22 09: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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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부품 인증제' 정착으로 자동차 수리비 안정화 기대
지난해 10월 말을 기점으로 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는 2000만대를 넘었고, 이는 1997년 1000만대를 돌파한 이후 약 17년 만에 2배에 달한 것이다. 자동차의 증가에 따라 자동차보험 수리비 지급보험금도 지속해서 상승하여 1999년(회계연도 기준) 약 9636억 원이었던 것이 15년 동안 5.47배 상승하여 2014년에 5조 2776억 원을 넘었다.부품비가 수리비 지급보험금에서 차지하는 비… - 2015.10.30 1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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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자유의 향연 '자라섬 재즈페스티발'
[권상희의 컬쳐 홀릭] 재즈는 복잡 미묘한 우리네 인생살이와 닮은 모습이다. 결코 매끄럽지 않은 거친 느낌, 그것이 만들어내는 굴곡은 때론 질벅거리기도, 끈적거리기도 한다. 음악이 끝나도 끝나지 않은 듯한 여운은 계속해서 귓가를 맴돌고, 때로 묘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그런 느낌들 때문에 유난히 난 재즈가 좋다. 그리고 한때 멋진 재즈싱어를 꿈꾸기도 했었다. 지금은 아쉽게도… - 2015.10.19 16: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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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중심에 선 스무 살 '부산국제영화제'
[권상희의 컬쳐 홀릭] 과연 제대로 자리 잡을 수 있을까? 1996년 지자체의 첫 국제영화제 시도는 이러한 우려와 기대 속에 그 출발을 알렸다. 영화의 중심지라고 하면 의례히 서울의 충무로를 상징처럼 여기던 시기, 중앙을 벗어나 부산에서 시작된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영화제는 다소 생소하기만 했던 게 사실이었다. 그러나 어느새 영화의 바다가 된 도시 부산은 부천, 광주, 전주, 제… - 2015.10.08 1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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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부활한 이태원 살인사건
[권상희의 컬쳐 홀릭] 이대로 묻히고 마는가. 우리의 기억에서 차츰 잊혀져갔던 사건. 그 끔찍했던 사건은 12년이란 세월이 흘러 2009년 영화로 다시 재생된다. 그리고는 이 작은 영화가 법이 묻어버린 사건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실로 대단한 힘을 발휘하며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킨다. 국민들의 재수사 요구와 2012년 패터슨의 한국 송환이 결정되며 봉쇄돼 버린 진실이 세상에… - 2015.09.30 17: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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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 위의 하루, 쉽게 빌려서 즐겨보자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풍류를 즐기는 민족이었다. 강이나 호수에 배를 띄워놓고 자연을 벗 삼아 연안의 경치를 감상하며 시도 짓고, 술잔을 기울이던 그 시절의 뱃놀이가 현대의 시각으로 보면 바로 요트 관광이 아닐까. 수백 년 전에도 뱃놀이를 즐기던 민족이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 요트 관광은 그리 대중적인 여가활동이 아니다. 많은 사람이 아름다운 바다에서의 여유로운 요트 관광… - 2015.09.25 08: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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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도전정신
[권상희의 컬쳐 홀릭] 나이제한! 이 네 글자는 생각보다 훨씬 많은 것을 고민하게 하고, 그 고민은 자연스럽게 발을 내딛지 못하게 만든다. 세상에 나오려다가 다시 빛이 들지 않는 동굴 속으로 숨어들게 만들어 결국 너무도 쉽게 도전의지를 꺾어버린다. 최근 들어 나이제한 철폐가 이루어진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우리가 살아온 보통의 삶의 궤적들이 나이에 맞는, 아니 맞아야만… - 2015.09.23 10: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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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 스테이 사업계획안 보류, 물질보다 정신이 우위에 서야
[권상희의 컬쳐 홀릭]도대체 누구를 위한 것인가? 지난 6월 창덕궁 내 석복헌과 수강재를 숙박이 가능하도록 개조하겠다는 문화재청의 궁 스테이 사업계획안을 듣고 실소를 금할 수가 없었다. 한마디로 어이상실 그 자체였다. 지키고 보존해야 할 문화재까지도 이제 물질만능주의로 도배질 되는구나 생각하니 씁쓸하기만 했다. 정신이 살아 숨 쉬어야 할 마지막 보루조차 이 시대는 허… - 2015.09.16 12: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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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표절논란이 불러온 또 다른 표절논란
[권상희의 컬쳐 홀릭] 진정 하늘아래 새것이 없다고 했던가. 또다시 표절이 문제다. 한국 문학계의 대표 작가 신경숙의 표절문제로 한바탕 소란스러웠던 것이 불과 얼마 전인데, 이번에는 가수 출신 연기자 윤은혜의 의상 디자인 표절논란이 도마 위에 올랐다.표절은 우리 사회의 만성이 된 고질병 가운데 하나이다. 물론 이렇게 정의 내리 듯 말하고 싶지 않지만 장르불문하고 이름값조… - 2015.09.10 14: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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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비상, 삐뚤어진 관음증이 만연한 사회
서스펜스의 거장 히치콕의 작품 가운데 이창, 현기증, 싸이코를 흔히 관음증 3부작이라고 부른다. 창문을 통해 남의 삶을 엿보고, 벽에 작은 구멍을 내어 여성의 신체를 훔쳐보다가 살인에 이른다는 설정을 통해 영화는 아주 흔한 몰래 엿보기에서부터 성도착증으로 발전한 인간의 원초적인 본능, 관음증의 심리를 세밀하게 묘사해 낸다. 영화에서 카메라의 눈은 어쩔 수 없는 인간의 심리… - 2015.09.04 15: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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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의 아이콘' 돼버린 최민수
[권상희의 컬쳐 홀릭] 강해도 너무 강한 개성의 소유자들, 그들의 자유분방함이 독이 된 KBS 예능 나를 돌아봐.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고 했던가! 개성의 아이콘들이 모인 그 곳은 생각보다 훨씬 소란스럽다. 시작부터 삐거덕거리더니 방송 한 달 여 만에 또다시 대형 사건이 터지고 말았다. 이번에는 최민수다. 지난 19일 발생한 외주제작사 PD 폭행사건, 결론부터 말하자면… - 2015.09.02 19: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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