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 슈퍼사이클?… 실적은 아직 제자리

    슈퍼 사이클 도래에 조선업에 훈풍이 불고 있다. 그러나 워낙 오랜 불황 뒤 찾아온 일감을 소화하기 전이라 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전일장에서 외국인 매수세가 밀려들며 2017년 11월 이후 7년 만의 최고가를 기록

    2024-04-19 안종현 기자
  • 포스코그룹, 수산화리튬 국산화 성공… 초도제품 출하

    포스코그룹이 국내 최초로 상업생산에 성공한 광석리튬 기반의 수산화리튬을 초도 출하했다.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지난 16일 수산화리튬 제품 28톤을 이차전지소재용 양극재를 생산하는 고객사에 처음으로 공급했다. 이는 광석원료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자체 기술을 개발·

    2024-04-19 김병욱 기자
  • 지붕 뚫린 환율

    철광석 다시 100달러 훌쩍… '상저하고' 가물

    철강업계가 올해 1분기에도 저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강달러로 인해 기대했던 2분기도 불투명해졌다.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1분기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진투자증권은 포스코의 영업익을 3270억원, 현대제철&nb

    2024-04-17 박소정 기자
  • 배 만드려는데 이미 꽉 찬 도크… HMM 딜레마

    정부가 국적 선사의 선복량을 대폭 늘리는 방침을 정하면서 해운사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선복량이 늘어나면 경쟁력은 확보할 수 있지만, 해운산업 호황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오를대로 올라버린 선박가격도 부담스러운 요인이다.17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2024-04-17 안종현 기자
  • HD현대 '무인수상정' 박차… 잇단 글로벌 제휴

    HD현대중공업이 글로벌 방산업체들과 손잡고 무인수상정 개발에 속도를 낸다.16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가 미국 방산 기업 안두릴(Anduril)과 손잡고 자율 해군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HD현대는 안두릴과 미국과 한국 등 동맹국 해군력 증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2024-04-16 박소정 기자
  • 세아그룹 5개사, 세계 최대 철강전시회 참가

    세아그룹이 세계 최대 규모의 철강 전시회인 ‘와이어 앤 튜브(Wire and Tube) 2024’에 그룹 통합으로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총 5일간 열리는 와이어 앤 튜브 2024는 세계 54개국, 1058개 업체가 참여

    2024-04-16 김재홍 기자
  • 40만→100만→150만… HMM, 선복량 늘린다

    HMM은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사업 기반 확보를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선복량을 대폭 늘리는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먼저 지난해 말 기준 92만TEU 선복량을 2030년 150만TEU까지 늘려 나간다. 1TEU는 6m 길이 컨테이너 1개를 말한다

    2024-04-15 안종현 기자
  • HD현대, 美 팔란티어와 무인수상정 공동개발 추진

    HD현대가 미국 방산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와 손잡고 차세대 해상 전력인 무인수상정(Unmanned Surface Vessel·USV) 개발에 나선다.HD현대는 최근 미국 워싱턴 DC에서 팔란티어와 '무인수상정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

    2024-04-14 박소정 기자
  • [단독] 정기선 HD 부회장 미국행… 현지 조선소 M&A 주목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조용히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20조 규모의 美 해군 MRO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부풀고 있다.애초 출장을 잡지 않았던 정 부회장은 외부에 알리지 않은 채 돌연 미국행 비행기를 탔다.12일 HD현대 측은 "정 부회장이 미국 출장길

    2024-04-12 박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