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창조경제 특별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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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경련]은 10일, [창조경제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 [전경련]은 10일, [창조경제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는,
    10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제3차 창조경제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 김학용 국회 <창조경제 일자리창출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상목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 등과,
    대중소·벤처기업 및 학계를 대표하는 위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미래 창조산업으로,
    [빅데이터 활용],
    [한식세계화],
    [창조형 온라인 지식생태계 구축]
    에 대해 논의했다.

     

    <LG CNS> 김대훈 사장은 [빅데이터 활용]을 강조했다

    세계 빅데이터 시장은 연평균 40%씩 성장해,
    2012년 68억 달러에서 2015년 170억 달러로 커질 전망이다.
    국내에 2014년에만 6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창조경제의 본래 목적에 부합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김 사장은 빅데이터 기술이,
    [테러검 검거], [소비자 맞춤형 마케팅], [가전제품 수리비 허위청구 적발] 등에,
    적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빅데이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야한다고 주장했다.

     

     

    <CJ 경영연구소> 이승훈 소장은 [한식 세계화]를 강조했다.

    한식 세계화를 위해,
    ‘음식을 파는’ 기존의 접근에서 벗어나,
    ‘한식 문화공간·컨텐츠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전환해야 한다.
    전세계 한식당은 1만여 개로,
    일본식당 3만여 개에 비해 3분의 1수준으로 턱없이 부족하다.
    앞으로 ‘우수한식당 인증제 시행’, ‘한식 사관학교 설립’ 등
    정부 차원의 실효적이고 중·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딜로이트 컨설팅> 김경준 대표는,
    [창조형 온라인 지식생태계]를 마련하기 위해,
    [한국형 온라인 대중공개수업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국형 온라인 대중공개수업 구축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커리큘럼으로
    온라인 학제를 구성하면, 연간 1조 4천억원대의 신입사원 재교육 비용이
    절감된다.

     

    참석자들은 [창조경제]의 중요성에 동감하고,
    앞으로 구체적인 창조경제 프로젝트를 발굴 및 실현시켜
    국민들이 창조경제를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