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국민은행 부행장 역임... 2년만에 행장 후보로KB금융, [KB국민카드]등 7개 계열사 사장후보 모두 선임
  • KB금융지주는 18일 이건호 국민은행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후보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 KB금융지주는 18일 이건호 국민은행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후보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국민은행>장에 
이건호 <국민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

<KB금융지주>는 
18일 계열사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어 
이건호 국민은행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후보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건호 행장 후보는 
1959년생으로 
고려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 후 
미국 미네소타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 출신인 그는 
<조흥은행> 부행장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등을 역임한 후 
지난 2011년부터 <국민은행>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을 맡았다.

그는 
최기의 <KB국민카드> 사장과 
김옥찬 <국민은행>장 직무대행(경영관리그룹 부행장) 등과 더불어 
3명의 최종 후보군에 올랐다.

대추위는 이날 
국민은행장 등
7개 그룹 계열사 대표 후보를 모두 선임했다.

<KB국민카드> 사장은 심재오 <국민은행> 고객만족그룹 부행장, 
<KB투자증권> 사장은 정회동 <아이엠투자증권> 대표, 
<KB생명> 사장은 김진홍 전 <국민은행> 본부장, 
<KB자산운용> 사장은 이희권 현 <KB자산운용> 부사장, 
<KB부동산신탁> 사장은 박인병 현 <KB신용정보> 사장, 
<KB신용정보> 사장은 장유환 전 <서울신용평가정보> 사장이 
후보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