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코란도C]를 마지막으로 올해 신형모델 출시 완료, 본격 전쟁 시작 불황속에도 고공행진중인 소형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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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쌍용자동차>에서 <뉴 코란도C>를 출시함으로써
    올 해 [소형SUV]시장의
    본격적인 삼국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경기 불황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며
    소비자들의 지출은 감소하고있다.
    이에 국내 완성차 시장 역시
    총체적인 내수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 입장에서
    차량 가격과, 연비 등을 흡족할 수 있는
    [소형 SUV(Sport Utility Vehicle)]의 인기는
    [고공행진]중이다.

     

    올 상반기 국내시장 승용차 판매는
    작년 동기비 3.8% 감소했다.
    그러나 [SUV]는 16.3% 증가했고 ,
    이 가운데 [소형SUV]의 점유율이 45%를 넘었다는 것이 증거다.

     

    [소형SUV]시장이 인기몰이를 하는 가운데
    특히나 <현대>,<기아>,<쌍용>의 치열한 3파전이 벌어질 것이라는게
    업계관계자들의 예측이다.

     

    <현대차>의 경우 지난 5월 2일
    새롭게 가솔린모델을 추가한 <뉴 투싼 ix>를 내놓았다.
    그결과 올해 초 2~3천대에 머물던 판매량이
    6월들어 4,233대를,
    7월들어 선 5,872대를 넘어서며 미친듯 질주하고 있다.

     

    "경쟁이 치열해지는 소형 SUV 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상품성 강화에도 불구하고
    가격인상을 최소화해 고객에게 의 혜택을 제공하고자 했다."
       - 현대차 관계자


    <뉴 투싼 ix> 디젤 모델(2WD/AT)의 가격은
    [스마트] 2,260만원,
    [스마트 스페셜] 2,380만원,
    [모던] 2,590만원,
    [프리미엄] 2,750만원이다.

     

    <기아차>는 지난 7월 23일
    <더 뉴 스포티지R>을 출시했다.
    업계관계자는
    [소형SUV]계의 최강자로 군림했던 예전에 비해
    최근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신모델출시로 인해 다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더 뉴 스포티지R>은 올 7월 2,893대가 판매됐으며,
    디젤 모델(2WD/AT)의 가격은
    [럭셔리] 2,220만원,
    [트렌디] 2,380만원,
    [프레스티지] 2,565만원
    [노블레스] 27,75만원이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7일 <뉴 코란도C>를 내놓았다.
    <코란도 C>는
    올 7월 1,581대 판매됐다.
    수치만 놓고보자면 <현대·기아차>에 모자라지만,
    유일하게 내수부진에 허덕이지 않고 있는 <쌍용>인만큼
    신차출시 효과가 더욱 기대된다.
    <뉴 코란도C>의 가격(2WD/AT)은
    [CVS 고급형] 2,241만원,
    [CVS 최고급형] 2,396만원,
    [CVT 고급형] 2,380만원,
    [CVT 최고급형] 2,572만원,
    [CVX 고급형] 2,722만원,
    [CVX 최고급형] 2,87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