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가 전주대비 0.07%↑, 전셋값 0.18%↑…서울 지역 매매가 전셋값 각각 0.08%, 0.29%↑
  • ▲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아파트 견본주택을 찾은 시민
    ▲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아파트 견본주택을 찾은 시민


    [8.28 전월세 대책]으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특히 아파트 매매가는 4주 연속 상승해
    거래가 살아날 조짐보이고 있다.

    25일 <한국감정원>은
    지난 2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7% 상승했고,
    전셋값은 0.18% 상승
    했다고
    발표했다.

    전주대비 매매가격은
    4주 연속 상승했고,
    전셋값은 57주 연속 상승
    했다.

    전년말 대비
    매매가격은 0.30% 상승,
    전세가격은 5.09% 상승했다.

    매매가격
    추석연휴 기간과 맞물려
    부동산 대책 법안 통과 여부가 주목되면서
    매수자 관망세가
    짙어진 모습
    을 보이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지역이 일제히 상승한 수도권
    지난 주보다 오름폭이 다소 둔화된
    0.07% 상승
    을 기록했다.

    지방의 경우 0.06% 상승,
    지하철 역세권 주변과 혁신도시 인근지역을 중심으로
    강세가 지속되었다.

    서울지역은 0.08% 상승
    4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강북과 강남의 오름세가
    진정된 모습을 보이며
    전 주보다 상승폭이 둔화되었다.

    서울지역 구별로는
    서대문구 0.31%
    송파구 0.19%
    금천구 0.18%
    광진·강동구 0.15%
    성동구 0.14% 상승했다.
     
    전세가격은
    계절적 이주수요가 꾸준하고
    임대인의 월세전환 증가에 따른 전세물량 감소
    직장인 및 신혼부부들의 수요 증가가 지속된 가운데
    오름폭은 전 주보다 다소 둔화되었다.

    수도권은 0.25% 올라
    57주 연속 상승했지만,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둔화된 반면,
    지방은 전 주보다 상승폭이 다소 확대된
    0.11% 상승을 기록해
    58주 연속 오름세를 유지했다.

    서울지역 전세가는 0.29% 올라
    23주 연속 상승세
    를 기록한 가운데
    강북 (0.23%)과 강남(0.33%) 모두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둔화되었다.

    서울지역 구별로는
    금천구 0.73%
    관악구 0.64%
    영등포구 0.56%
    도봉구 0.50%
    강서구 0.46%
    송파구 0.43%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