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12개국 정상, ITU, 월드뱅크 등 국제기구 함께 참석
이석채 회장 출국, 29일 기조연설 진행
  • ▲ 르완다 현지 대학생과 KT사원으로 구성된 전시요원이 TAS2013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을 안내는 모습.ⓒKT
    ▲ 르완다 현지 대학생과 KT사원으로 구성된 전시요원이 TAS2013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을 안내는 모습.ⓒKT

 
KT는 28일부터 31일까지 
아프리카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서 열리는
[트랜스폼 아프리카 서밋 2013(TAS 2013)] 행사를 
르완다 정부와 공동 주관한다고 밝혔다.

[TAS 2013]에서는 
케냐, 나이지리아, 우간다 등 아프리카 12개국 정상과 
ITU, 월드뱅크 등 국제기구가 함께 참석해
ICT를 통한 아프리카 발전상을 논의한다.

KT는 이번 행사에서 르완다 정부와 함께 
전시 행사를 총괄하며, 
전반적인 운영 프로세스를 정하고 
행사장에 LTE 네트워크와 프리미엄 와이파이를 설치해 
원활한 행사 운영을 돕는다.

또한 각종 IT 신기술을 소개하는 전시관을 열고
LTE 기술, 교육, 금융, 미디어, 솔루션 등 5가지 테마로 
21개의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전시는 삼성, 에릭슨 등 
19개 글로벌 기업이 LTE 통신망을 필두로 
함께 참여한다.  


  • ▲ 르완다 위노마 스쿨에 방문한 IT서포터즈가 어린이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KT
    ▲ 르완다 위노마 스쿨에 방문한 IT서포터즈가 어린이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KT


  • 또한 KT는 국내에서 운영하던 [IT 서포터즈]를 
    르완다에 파견해 봉사활동을 펼친다. 

    IT 서포터즈는 르완다 주민, 기업, 학교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기반 맞춤형 교욱을 진행하고
    [IT 선구자]를 양성한다. 

    더 나아가 르완다 정부기관과 협의해 
    [르완다 IT 서포터즈 센터]를 공동으로 구축하고 
    IT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한다.

    이에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 등과 파트너십을 통해 
    취업까지 연결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석채 KT 회장은 29일 오전 10시(현지시간)
    TAS 2013 컨퍼런스에 참석,
    기조연설을 한다.  

    이석채 회장은 [브로드밴드와 경제 발전]을 주제로 
    르완다에 구축될 LTE 망을 통해
    아프리카의 ICT 허브로 변화할 르완다와 
    신성장동력이 될 ICT 역할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