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34회를 맞은 <청룡영화상> 시상식행사가
    지난 22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이번 영화상 시상식은
    2012년 10월부터 2013년 10월 17일까지 개봉한 영화를 대상으로
    후보자와 후보작이 결정됐다.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은
    영화 <관상>, <베를린>, <설국열차>, <소원>, <신세계> 등
    5개의 영화가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 후보는
    영화 <7번방의 선물>의 류승룡과
    <소원>의 설경구, 엄지원
    <관상>의 송강호,
    <더 테러 라이브>의 하정우,
    <신세계>의 황정민,
    <연애의 온도> 김민희,
    <숨바꼭> 문정희,
    <몽타주> 엄정화,
    <감시자들> 한효주가 각각 후보에 올랐다.

    [신인남우상]과 [신인여우상] 후보는
    <무서운 이야기2> 고경표,
    <뫼비우스> 서영주, 이은우,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여진구, 남지현,
    <은밀하게 위대하게> 이현우,
    <26년> 임슬옹,
    <돈 크라이 마미> 남보라,
    <마이 라띠마> 박지수,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정은채가 각각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청룡영화제의 축하무대는
    가수 이적, 미쓰에이, 인순이가 축하무대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