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가격 강보합 유지 기대, 주요건설사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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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한 [12.3부동산 대책]이
    건설업계에 [훈풍]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대신증권]은
    12.3부동산대책 후속조치는
    구매심리 회복 확산을 통한 부동산 시장 활성화가 요점으로
    거래량이 늘면 건설사들의 대손충당금 감소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4일 전망했다.

     

    조윤호 연구원의 설명이다.

     

    "부동산시장은
    과거처럼 가격이 급등하는 시장은 아니지만,
    거래량이 증가하는 시기에 진입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거래량 증가에 필요한
    가격 하방경직성은 확보했다고 보며
    매매 비용 대비 전월세 비용의 급격한 상승으로
    매수세 전환 확대도 예상된다.

     

    따라서 건설사의 단기적 대손충당금 감소가 전망되며
    중장기적으로 분양물량 증가를 불어올 것으로 기대된다."


    [교보증권]도 이번 대책이 국내 주택시장에 긍정적이라고 분석,
    주요 대형 건설사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의 전망이다.

     

    "공유형 모기지 제도 확대 등 정책효과로
    향후 아파트 매매가격이 강보합을 유지하면서
    거래량이 증가할 것이다.

     

    정부가 기존보다 좋은 조건의 금리를
    주택 구매용 자금을 역대 최대 수준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분양 시황 개선 수혜가 가능한
    주요 대형건설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