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승무원 280명, 운전분야 38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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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철도노조의 불법파업 장기회에 따른
    [대체인력] 채용공고를 냈다.

     

    26일 코레일에 따르면
    불법파업 대체인력 채용 인원은
    사업영업분야(열차승무원) 280명,
    운전분야 280명 등 총 660명이다.

     

    이번 채용은
    불법파업 장기화로 내부 대체인력의 피로도가 심화되면서
    필수유지 수준의 열차운행에 문제가 생김에따라 이뤄졌다.

     

    코레일은 대체인력 채용을 통해
    단계별 열차운행 정상화 및 승무사업 조기 안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대체인력은
    열차승무 및 철도차량 운전업무를 담당하며
    지원자 중 적격자를 선발해
    소정의 실무교육 후 현장에 배치된다.

     

    코레일은 코레일 퇴직자 및 오는 31일 퇴직예정자,
    2010년 이후 코레일 인턴사원 수료자,
    철도차량운전면허 소지자를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또 불법파업 지속일수에 따라 추가 채용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철도노조는 18일째 불법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파업참가자 8,791명 중 1,163명이 복귀,
    7,628명이 불법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열차는 평시 대비 76.1%로 운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