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추석상품권 작년보다 50억원 늘려 판매

롯데백화점이 오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40일간 추석 상품권 패키지(9070세트 한정)를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추석 상품권 패키지는 300만·1천만·3천만원 패키지로 구성됐으며 구매금액별로 3만·25만·90만원 상품권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모바일상품권 구매고객에게는 25만·50만·75만·100만원 등 구매금액별로 5천·1만·1만5천·2만원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선보인 10만·30만·50만원 상품권의 선호도가 높아 해당 상품권으로 구성된 1천만·3천만원 고액 패키지 물량을 지난해보다 50억원 가량 늘렸다. 또 현재는 현금과 법인카드로만 상품권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으나 추석 행사 기간에는 월 1백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 체크카드로도 구매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올해는 추석 연휴와 휴가 시기가 맞물려 선물 준비에 바쁜 고객을 위해 전년보다 상품권 판매 기간을 9일 늘렸다"며 "사은 상품권 제공과 체크카드 이용 혜택 등 실속있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