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CIS 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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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나이코리아는 러시아 모스크바 크로쿠스 엑스포에서 열리는 'Aqua-Therm Moscow 2015'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Aqua Therm Moscow'는 전 세계 769개 업체가 참가하고 바이어와  설비관련 업자 등 2만8000여명이 관람하는 러시아 최대 규모의 냉난방 설비 전시회다.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린나이는 2009년부터 7회째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린나이는 스마트폰을 통해 보일러의 모든 기능을 원격제어 할 수 있는 신제품 '스마트 와이파이(Wi-Fi) 보일러'의 와이파이 시스템을 비롯 저녹스 버너를 채택, 일산화탄소는 70% 이상, 질소산화물은 50% 이상 배출량을 감소시켜주는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온수기 등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신제품 스마트 와이파이 보일러는 2011년 국내 최초로 외부 온도 변화를 보일러 스스로 판단하여 난방과 온수를 제어하는 스마트 보일러를 출시한 이후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개발에 매진해 온 결과물로서 린나이 보일러 기술력의 정점이자 보일러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러시아와 CIS 냉난방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큰 전시회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린나이 보일러가 러시아 현지 프리미엄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