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성(30)이 군복무 중 이혼했다.

23일 이태성의 한 측근에 따르면 이태성은 최근 7세 연상의 아내 A씨와 합의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측근은 "이태성이 2013년10월 입대한 이후 서로 소통하기 힘든 상황이었고, 성격차이 등의 이유로 결국 이혼을 택했다"면서 "두 사람 사이의 아들 양육권은 이태성이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태성은 지난 2009년 유학 준비 중 지인의 소개로 A씨를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2011년 4월 혼인신고를 마쳤다. 이후 이태성은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사실과 돌 지난 아들의 존재를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을 끝내고 2013년 10월 입대한 이태성은 오는 7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이태성 이혼,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