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멤버 성민(29)과 신동(30)이 나란히 3월 입대한다. 

2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동은 3월 24일 경기도 연천 28사단 신병교육대대로, 성민은 같은 달 31일 경기도 부천 17사단 신병교육대대로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 복무한다.

앞서 두 사람은 각각 다른 이유로 입대를 연기한 바 있다. 신동은 지난해 11월 25일 경기 의정부 306 보충대로 입소해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었지만 허리 디스크 통증 등 건강 상태 악화로 불가피하게 입대를 미뤘다.  

지난해 12월 뮤지컬배우 김사은과 결혼한 성민은 서울지방경찰(구 호루라기 연극단) 제47차 서울경찰홍보단 오디션에 합격했으나 개인 활동으로 인해 인적성검사와 체력검사, 면접 등에 응시하지 않았다. 현재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성민은 최근 영장을 받고 입대를 결정했다.  

한편, 슈퍼주니어 11명 중 김희철, 강인, 이특이 군 복무를 마쳤으며, 예성은 오는 5월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성민 신동 입대,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