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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산업진흥원이 수행하고 있는 '통일의료 R&D', '감염병 투자계획' 등이 새로운 보건안보 아이템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4월 30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가 수행하는 현장방문을 받고 통일의료 R&D와 보건안보관련 사업투자 강화 현황 등에 대해 브리핑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의 오송지역 현장 방문은 보건의료 분야 시설을 방문해 보건안보 관련 현황을 파악하고 연구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었다. 진흥원 HT사업전략기획실 김현철 실장은 R&D 현황 보고를 통해 △통일의료 관련 R&D 사업 추진(안) △보건안보관련 사업 투자 강화 등에 대해 브리핑을 했다. 

     

    김 실장은 통일의료 관련 R&D 사업 추진 보고를 통해 "남북간의 건강격차를 축소하고 통일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는 지속가능한 건강경제시스템 구축을 통해 행복한 통일시대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감염병 및 재난 극복 위한 사업 등 보건안보관련 사업 투자 강화 계획을 설명했다.

     

    한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과학기술의 주요 정책에 대해 대통령자문을 수행하는 기구로, 보건안보 관련 오송지역 현장방문으로 진흥원에 이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국립보건연구원을 방문해 보건안보 관련 현황보고 및 질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