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냉장면 신제품인 '육수에 말아먹는 냉쫄면'을 3일 출시했다. 

'육수에 말아먹는 냉쫄면'은 냉장 쫄면시장 11년 연속 1등인 오뚜기가 선보이는 새로운 타입의 쫄면으로 기존 제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국물타입의 쫄면이다. 

냉쫄면은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자성당', 경북 경주의 '명동쫄면'을 비롯한 맛집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분식집에서 '냉쫄면' 또는 '물쫄면'으로 불리며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메뉴이며, 냉장면 제품으로는 오뚜기가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육수에 말아먹는 냉쫄면'은 쫄면 특유의 쫄깃한 면발에 매콤 달콤한 태양초 고추다대기와 무, 오이 등 야채고명이 어우러진 시원한 동치미육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제품으로 쫄면뿐만 아니라 냉면, 밀면 등 여름철 면 별미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맛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육수에 말아먹는 냉쫄면은 비벼먹는 기존의 쫄면이 아닌 육수에 말아먹는 새로운 제품"이라며 "쫄깃한 면발과 시원한 국물로 기존 쫄면의 맛은 물론 냉면의 시원함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