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 기간 업무 차량 제공…에쿠스, 제네시스, i40, 스타렉스 등 232대
  • 사진 왼쪽부터 니콜라이 파디프(Nikolai Fadeev) 브릭스/상하이 협력기구 조직위원장, 루슬란 미르사야포프(Ruslan Mirsayapov) 바쉬키르토스탄 부총리, 불라디미르 나고르니(Vladimir Nagorny) 바쉬키르토스탄 교통부 장관, 현대차 러시아판매법인장 구영기 전무, 뱌체스카프 주바레프(Vyacheskav Zubarev) 현대차 딜러점 사장, 안드레이 쉬메겔스키(Andrey Shmegelsky) 현대차 딜러점 사장.ⓒ현대차
    ▲ 사진 왼쪽부터 니콜라이 파디프(Nikolai Fadeev) 브릭스/상하이 협력기구 조직위원장, 루슬란 미르사야포프(Ruslan Mirsayapov) 바쉬키르토스탄 부총리, 불라디미르 나고르니(Vladimir Nagorny) 바쉬키르토스탄 교통부 장관, 현대차 러시아판매법인장 구영기 전무, 뱌체스카프 주바레프(Vyacheskav Zubarev) 현대차 딜러점 사장, 안드레이 쉬메겔스키(Andrey Shmegelsky) 현대차 딜러점 사장.ⓒ현대차

     


    현대자동차는 브릭스(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공) 및 상하이 협력기구 정상회담에 업무용 차량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4일 러시아 연방 바쉬키르토스탄 자치국의 수도인 우파에서 현대차 러시아판매법인장 구영기 전무,  블라디미르 나고르니(Vladimir Nagorny) 바쉬키르토스탄 부총리, 루슬란 미르사야포프(Ruslan Mirsayapov) 바쉬키르토스탄 교통부 장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차가 이번 정상회담에 지원하는 차량은 △에쿠스 △제네시스 △i40 △스타렉스 등 4개 차종 총 232대로, 행사가 열리는 기간 동안 각국 정상과 공식 대표단 등 고위급 관계자들의 의전과 행사 인력들의 업무 수행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정상회담 기간동안 우파 국제공항과 행사장에 차량을 전시해 각국 VIP들과 참가자들에게 현대차 브랜드를 알리고 '브릭스·상하이 협력기구 정상회담 공식 차량' 명칭 연계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러시아 내에서 중대형 차량 판매 확대에도 힘쓸 계획이다.

    차량 전달식에 참석한 현대차 구영기 전무는 "신흥 개발국 정상들의 모임인 이번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차량 협찬 및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로 현대차 이미지를 높이고 이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