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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이 오는 20일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강원도 춘천시 동면 지내리에서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건축비 지원 외에도 임직원 및 가족 90여명이 참여해 벽돌 나르기, 지붕 올리기, 목조 작업, 단열재 붙이기 등의 활동을 펼친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1년부터 한국 해비타트 활동에 건축비 및 항공권을 지원해 왔으며, 2004년부터는 임직원이 동참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13가구에 희망의 집을 지어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