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바둑문화 저변 확대 나서
  • ▲ '2013 티브로드 어린이 바둑대축제' 행사장면.ⓒ티브로드
    ▲ '2013 티브로드 어린이 바둑대축제' 행사장면.ⓒ티브로드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대표 김재필)와 대한바둑협회가 함께 바둑스포츠의 저변확대를 위해 오는 11월 1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초등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15년 어린이 바둑대축제'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2015 티브로드 어린이 바둑대축제'는 총 14개 부문으로 운영되며, 각 부문별로 예선 조별경기를 거쳐 본선은 토너먼트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부문별로 8강까지 올라간 참가자들에게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된다.
 
당일 행사장에서는 2015년 KB리그 티브로팀 선수단 9인(박정환 9단, 이동훈 5단, 김승재 6단, 강유택 6단, 박민규 4단, 윤찬희 4단, 오장욱 2단, 박영롱 2단)과의 다면기 및 사인회, 오목, 알까기연승전, 바둑 컬링, 캐리커쳐,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아울러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할 뿐만 아니라, 당일 행사장에서 다양한 이벤트 경품행사도 마련돼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서는 대한바둑협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분은 누구나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이나 팩스로 10월 26일까지 대한바둑협회에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전화 02-3407-3880, 3882, 3884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필 티브로드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누구나 바둑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바둑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며 "티브로드는 앞으로도 지역방송사로서 지역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 및 문화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