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에블린, 명동에 플래그십스토어 선뵌다

이랜드그룹의 란제리 브랜드 에블린이  내달 4일 명동점에 플래그십스토어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에블린 명동점은 280㎡에 지상 3개 층 규모로 국내 매장들 중 최대 규모의 매장으로 새로운 상품 라인이 추가 된 것이 특징이다.

이랜드에 따르면 에블린은 기존 화려한 색상과 클래식한 콘셉트의 인테리어에서 트렌드한 컬러 매치와 LED 디스플레이, 그래픽 일러스트 등을 통해 좀 더 세련된 인테리어로 업그레이드 했다.

그러면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에블린의 새로운 상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에브리데이 뷰티풀 란제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기능·짐(GYM)·뷰티' 등 일상 생활 속에서 여성 고객들이 매일 아름답게 입을 수 있는 상품라인을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기존 매장과는 차별화 했다.

심플한 디자인에 볼륨감을 더한 기능성라인 속옷과 파자마 등 홈 이지웨어, 그리고 운동할 때 착용할 수 있는 짐 웨어 등이 있으며, 에블린을 찾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밀접하게 연결된 카테고리 상품들로 다양하게 준비했다.

일상 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뷰티 상품 라인들도 추가됐다. 새롭게 출시된 뷰티 상품은 에블린에서 직접 소싱해 제작되는 방식으로 향수·미스트·바디로션 등이 있으며 9900원~3만9900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이번 신규 상품 라인들은 플래그십 매장인 에블린 명동점을 필두로 점차 확대 해나갈 계획"이라며 "로맨틱∙섹시∙럭셔리∙웨딩 등 특색 있는 콘셉트의 화려한 상품들 뿐만 아니라 여성 고객들의 생활에 맞춘 라이프스타일 란제리 브랜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블린은 부산 광복, 광주 충장로 등 각 지역 핵심상권에 5개 매장을 신규·리뉴얼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