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노인종합복지관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
  • CJ오쇼핑이 연말을 맞아 27일 방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눴다.

    CJ오쇼핑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김일천 대표 및 임직원 100여명들이 복지관을 이용하는 서초구내 150명의 독거노인들과 250곳의 지역 저소득 가정 등 소외된 지역이웃 400 가구에 전달할 1000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김일천 대표와 CJ오쇼핑 임직원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앞치마와 고무장갑으로 무장하고 미리 절여 둔 배추에 갖은 양념으로 만든 속을 정성스럽게 채워 넣었다.

    김장 봉사를 마친 임직원들은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하신 저소득 노인이 거주하는 8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 날 담근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말동무가 되어주는 등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눴다.

    서장원 CJ오쇼핑 경영전략실 상무는 "지속되는 불경기에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도 함께 줄어드는 것 같아 아쉽다"며 "CJ오쇼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J오쇼핑은 방배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6년 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