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순환·클리닝 작업 거쳐 269개 전객실 금연실로 바꿔
  • ▲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객실 내부.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객실 내부.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호텔 내 전 객실을 금연 객실로 전환했다고 24일 밝혔다.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은 그간 일부 객실을 흡연 가능 객실로 운영해왔다. 올해 초부터 금연을 권장하기 위해 몇 주 동안 객실 내 공기를 순환시키고 탈취 및 클리닝 작업을 거쳐 현재 269개의 전 객실을 더욱 쾌적한 공간으로 준비했다.

    임용경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객실부 차장은 "고객의 건강을 생각하는 금연 캠페인과 더불어 흡연 객실 탈취를 위해 사용되던 클리닝 제품 사용을 줄이는 효과도 있어 고객의 건강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면서 "흡연으로 인한 객실 내 손상을 방지함으로써 손님에게 더욱 양질의 숙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