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 때이른 여름 맞아 '서머 인비테이션' 패키지 선봬

제주신라호텔이 때이른 불볕 더위를 맞아 '서머 인비테이션(Summer Invitation)'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제주신라호텔 '서머 인비테이션패키지'는 제주신라호텔의 성인 수영장 '어덜트 풀'과 '풀사이드바' 오픈 기념으로 선보이는 패키지다. '풀사이드 바' 시그니처 칵테일 2잔, '어덜트 풀 & 패밀리 풀 무료 이용, 트래블 백 세트, 성인 조식 2인 1회로 구성됐다.

2박 투숙 시 와인을 무제한 즐길 수 있는 와인 파티 2인 1회 이용 혜택을, 3박 투숙 시 제주신라호텔 인기 메뉴인 애플 망고 빙수를 추가로 제공한다.

특히 오는 6월 11일 저녁 8시 야외 수영장 무대에서는 신규 시설 오프닝 행사로 개그맨 허경환이 사회를 보고 가수 이정이 축하 공연을 펼친다. 투숙객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고 푸짐한 경품과 해외 공연팀의 무대도 준비돼 있다. 

이번 패키지에 새롭게 선보이는 '어덜트 풀'은 '내츄럴 로맨스(Natural Romance)'콘셉트로 19세 이상 성인만 입장 가능하다.

이 공간에는 수영장 외에도 쁘띠 카바나 8동, 디럭스 카바나 2동, 핀란드 사우나 등이 별도로 마련돼 있어 조용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어덜트 풀'은 입장하는 순간부터 기존 호텔 수영장과는 다른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영장 입구부터 호텔직원이 직접 선배드까지 안내하는 에스코트 서비스와 함께 웰컴 드링크를 제공하며 명상 음악이 담긴 수중 이어폰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고 매 시간 선배드에서 볼 수 있는 도서를 제공하는 북트롤리 서비스, 선크림·알로에·아이스 워터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타임 서비스를 통해 여유롭고 편한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풀사이드 바' 1층은 스낵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바 형태로 운영되며 요트 콘셉트의 루프탑은 아늑하고 로맨틱한 분위기의 휴식 공간으로 설계됐다.

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어덜트 풀은 수영을 즐기는 수영장의 기능적인 면을 넘어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야외 수영장에서의 힐링과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어덜트 풀'은 6월 1일부터 4일까지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며 6월 5일부터는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 정상 운영을 시작한다. 

제주신라호텔은 국내 최초로 사계절 온수풀을 선보여 한 겨울에도 따뜻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해 겨울 비수기를 성수기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으며 '문라이트 스위밍'이란 테마로 밤 12시까지 수영장을 운영해 제주의 달빛과 아름다운 조명 아래서 낭만적인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서머 인비테이션' 패키지 가격은 53만원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