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사, 올로스타 등 6개 전략 품목의 수출 계약을 통해 중동시장 진출 발판 마련
  • 대웅제약 본사 전경. ⓒ대웅제약
    ▲ 대웅제약 본사 전경. ⓒ대웅제약


    대웅제약이 요르단과 이라크에 우루사 등 6개 제품을 5년간 약 290억원 규모로 수출한다.

    대웅제약은 이라크 현지 유통사인 '이븐 씨나 드럭스토어(Ibn Cina Drug Stores)'와 수출 계약을 맺고 간 기능 개선제 '우루사 250mg정', 고혈압∙고지혈증 치료제 '올로스타 20/10mg, 40/20mg정',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 '이지에프 외용액', 고지혈증 치료제 '대웅피타바스타틴칼슘정2mg정', 항생제 '곰세핀 1g주', 비타민 '로맨씨산'을 수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대웅제약은 제품 생산을, 이븐 씨나는 현지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이란에 성장호르몬제 '케어트로핀', 2016년 요르단에 '우루사 100mg'를 발매한데 이어 여러 중동 국가에서 허가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이번 수출 계약을 통해 요르단과 이라크를 거점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중동시장에 주요 품목을 진출시켜 대웅제약의 글로벌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히겠다"며 "앞으로 중동시장에서의 사업화 기회를 모색해 추가적인 해외수출 기회를 지속 창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