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기 인증 32개, 가스 건조기 분야 업계 최초 인증도'냉장고-세탁기-오븐' 등 주요 생활가전 친환경 요건 강화
  • ▲ 지속가능성 인증을 받은 LG 건조기. ⓒLG전자
    ▲ 지속가능성 인증을 받은 LG 건조기. ⓒLG전자


    LG전자 건조기가 미국가전제조사협회가 주관하는 친환경 인증 제도인 '지속가능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소비자들이 친환경 제품을 구별할 수 있도록 미국가전제조사협회는 2012년부터 지속가능성 인증을 시행하고 있다. 

    협회는 원자재 사용, 생산과 제조관리, 사용중 에너지 소비량, 기술혁신, 사용편의성, 폐기관리 등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해당 요건을 만족한 제품에만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LG전자 건조기는 협회가 지정한 규격인증기관인 캐나다규격협회로부터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협회는 가스 건조기 분야에서 LG전자가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전기 건조기를 포함한 건조기 업체에서도 LG전자가 32개로 업계 최다를 기록했다.

    한편 LG전자는 2012년 냉장고, 2013년 세탁기, 지난해 더블 오븐레인지 등에 지속가능성 인증을 획득하며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특히 업계 최초 세탁기와 더블 오른레인지에도 인증을 획득하며 가전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태진 LG전자 미국법인 HA담당은 "고객들이 친환경에 대한 기대와 안목이 높아진 만큼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