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손해보험도 내년 중 사명 변경 예고
  • 미국 보험그룹 에이스(ACE)의 한국 법인인 에이스생명보험이 이달부터 이름을 처브라이프생명으로 변경했다. 미국 에이스생명 본사가 현지 보험사인 처브와 인수합병을 한데 따른 후속 조치다. 
     
    에이스그룹은 지난 1월 스위스 보험그룹 처브(Chubb)를 33조원에 인수·합병했다. 이에 에이스그룹은 새로 탄생한 그룹명을 처브로 결정했고 세계 시장에서 처브 브랜드를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이번 인수 합병으로 회사명은 변경됐지만 기존에 에이스생명 이름으로 체결된 게약은 동일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이스그룹은 미국 본사의 개명 절차가 끝나고 내년 중 국내 에이스손해보험 이름도 처브손해보험으로 바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