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출시 3개월만에 100만캔 이상 판매관광객∙ 블로거∙ SNS 등에서 제품이 알려지면서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과 기대 얻어
  • ▲ 프링글스 버터카라멜. ⓒ프링글스
    ▲ 프링글스 버터카라멜. ⓒ프링글스

    프링글스가 지난 3월 국내에 단독으로 선보인 '프링글스 버터카라멜'이 대만으로 수출된다.

    12일 프링글스에 따르면 '버터카라멜'은 국내 출시  3개월만에 100만캔 이상을 판매하는 등 큰 인기를 모은 제품이다. 

    대만 진출은 한국을 방문한 대만 관광객들 사이에서 '버터카라멜'의 뛰어난 맛에 대한 입소문이 급속도로 퍼지면서 성사됐다. 한국 여행 시 꼭 사야 할 아이템으로 선정되고 대만 SNS와 블로그 상에서는 제품을 공수한 이들의 긍정적인 리뷰가 이어지는 등 폭발적인 인기와 관심을 끌었다. 

    '버터카라멜(110g)'은 전국 롯데마트 판매량(6월 기준) 중 대만, 중국 등 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서울역점에서만 36.5%가 팔리며 인기를 입증했다. 10개 중 3~4개가 서울역점에서 팔린 셈이다.

    '프링글스 버터카라멜'은 30번 이상 맛의 조합 테스트를 거쳐 국내 2030세대 여성 소비자들 취향에 맞는 절묘한 맛의 황금 비율을 찾아내 전세계에서 한국에만 단독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생산공장은 말레이시아에 있다.

    손은정 마케팅부 과장은 "국내 소비자만을 위해 선보인 버터카라멜 제품이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아 대만에 출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글로벌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양질의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바삭한 프링글스 감자칩, 고소한 버터, 달콤한 카라멜 총 3가지의 맛을 조화롭게 살려 그 동안 감자칩에서 맛보지 못한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팝콘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달콤한 버터 카라멜 팝콘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됐다. 가격은 110g 3300원, 53g 1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