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50년 전 온수·온돌 난방 처음 시작범양냉방, 냉동공조 한 우물로 해외까지 진출
  • 귀뚜라미 이종기 사장(왼쪽), 귀뚜라미범양냉방 이영수 사장.ⓒ귀뚜라미
    ▲ 귀뚜라미 이종기 사장(왼쪽), 귀뚜라미범양냉방 이영수 사장.ⓒ귀뚜라미



    귀뚜라미그룹의 냉·난방 주력 계열사들이 품질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귀뚜라미그룹은 지난 23일 '제42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냉난방 주력 계열사 (주)귀뚜라미와 (주)귀뚜라미범양냉방이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은 품질경영 시스템과 기술력 및 지속적인 품질 개선을 통해 우수한 경영 성과를 거둔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선정한다.

    (주)귀뚜라미는 안전 품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라고 생각하던 20년 전부터 지진감지기와 가스누출탐지기를 가스보일러 전 제품에 장착했다.

    (주)귀뚜라미범양냉방은 지난 50년간 시스템 에어컨, 냉동기, 공조기 등 냉동공조기기 한 분야에 집중해 국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있다. 현재는 두바이를 비롯해 알제리, 중국, 베트남 등 세계 각국의 플랜트 건설 현장에 참여 중이다.

    귀뚜라미 이종기 사장은 "지난 50년간 온돌 보일러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해 왔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맞이한 것 같다"며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냉난방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