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수 브랜드와 어깨 나란히안전성 바탕 소비자 믿음 키워
  • 귀뚜라미보일러는 '2016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보일러 업계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귀뚜라미그룹
    ▲ 귀뚜라미보일러는 '2016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보일러 업계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귀뚜라미그룹



    귀뚜라미보일러가 안전성을 바탕으로 4년 연속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

    귀뚜라미는 브랜드 가치평가 전문기관인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16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보일러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순위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귀뚜라미는 지난 2013년 98위로 100대 브랜드에 진입한 이후 2014년 82위, 2015년 80위, 2016년 79위로 해마다 상승해 4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정기 소비자조사지수(30%)로 가치를 평가한다. 약 1년간 총 230여개 부문의 대표 브랜드 1000여 개를 대상으로 하며 만점은 1000점이다.

    귀뚜라미 측은 100대 브랜드 선정 이유로 '안전성'을 꼽았다.

    최근 귀뚜라미보일러는 '시대를 앞선 안전 기술'로 재조명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경주에서 규모 5.8의 강진이 발생했을 때, 귀뚜라미보일러 통합 콜센터에 "보일러가 작동을 멈췄다"는 문의 전화가 집중됐다.

    이는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를 내장한 귀뚜라미보일러가 경주 지진을 감지해 2차 사고 예방 차원에서 보일러 가동을 자동 중단시켰기 때문이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안전장치 때문에 귀뚜라미 가스보일러가 조금 비싼지만, 소비자들이 '가안비(가격 대비 안전성)'를 고려해 많은 사랑을 보내주고 있다"며 "국내 유수의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배경에는 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오랜 믿음이 바탕이 된 것 같아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