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전문가 출신 신임 대표이사 취임으로 조직 개편


  • 휴비스는 2일 논현동 본사에서 임직원 2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시무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휴비스는 성장을 위해 조직 개편을 감행했다. 마케팅 분야 전문가인 새로운 대표이사의 취임과 더불어 주력 사업인 단섬유 사업부문과 장섬유 사업의 마케팅을 한층 강화하는데 집중했다.

    마케팅 관점에서 품질 혁신을 추구하기 위한 컨트롤 타워인 '운영혁신조직'을 신설하면서 사업부간 업무 효율성 극대화를 추구할 예정이다.

    신유동 신임 대표이사는 "수년간 지속된 경기침체와 수요부진, 경쟁심화로 많은 도전을 받고 있다"며 "폴리에스터 사업에서 시작해 슈퍼섬유, 융합섬유, 산업자재용 소재 및 수처리 시스템까지 다양한 소재 사업으로 영역 확대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한편, 시무식에서는 회사의 새로운 얼굴인 CI(Corporate Identity)도 새롭게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