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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스포츠(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2017년 봄/여름 시즌에 선보일 전략상품과 콜라보레이션 신상품을 공개했다.

    코오롱스포츠는 2일 청담동 910PROJECT에서 아웃도어의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라이프스타일에 한층 더 다가서기 위한 세 가지 전략 상품과 아웃도어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라인 및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박준성 코오롱스포츠 총괄 상무는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시즌 상품을 통해 도시의 일상과 더욱 밀착한다"며 "급속하게 변화하는 기후와 자연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기능성과 모던한 디자인으로 전통적인 아웃도어의 TPO는 물론 도시라는 새로운 환경을 대하는 코오롱스포츠만의 시각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15년도부터 F/W시즌마다 출시했던 경량패딩 키퍼가 올해엔 S/S시즌에도 선보인다.

    코오롱스포츠의 초경량 패딩재킷 ‘키퍼’는 이번 시즌을 위해 산뜻한 컬러 조합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상록수와 카모플라주(Camouflage) 패턴을 이용한 ‘블루+네이비+그레이’와 ‘오렌지+그린+화이트’ 계열 두 가지 컬러로 선보인다. 국내 최초로 사용한 아트서모라이트(Artthermolite) 소재와 울을 혼방한 충전재를 사용해 얇고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을 놓치지 않았다.

    이번 시즌 전략상품인 뮤즈 라인은 최근 도시와 자연의 경계가 희미해지고 있는 아웃도어의 트랜드를 가장 잘 반영했다. 뮤즈 재킷과 웨더(Weather)코트가 대표 제품이다.

    뮤즈 재킷은 봄부터 초여름까지 입을 수 있는 얇은 블레이저 디자인으로 윈드브레이커의 기능성을 겸비하고 있어, 일상생활에서 어떤 룩과도 매치할 수 있다.

    웨더코트는 윈드브레이커와 레인코트의 기능을 모두 갖춘 멀티플레이 상품이다.

    코오롱스포츠는 패션업계에서 비수기로 꼽히는 성하절기를 위해 메시 소재가 적용된 다양한 상품도 소개했다. 자체 개발한 ‘쿨링 아토쿨 드라이 메시’ 소재 뿐 아니라 다양한 기능성 소재를 접목해 더운 여름 시즌에 시원하고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코오롱스포츠는 세 시즌 동안 지속해오고 있는 노아프로젝트의 캡슐 컬렉션과 일본의 라이징 디자이너 세이신(SEISHING)’과의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통해 아웃도어 이상의 라이프스타일로의 접근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코오롱스포츠는 2015년부터 한국의 자연에서 멸종 위기의 동식물을 지정하여 보호하는 캠페인 ‘노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세 번째 노아 프로젝트로, 한라솜다리를 보호하기 위한 ‘플라워파워’ 캡슐컬렉션과 캠페인을 선보인다. 플라워파워 컬렉션은 제주의 ‘한라솜다리’ 꽃을 모티브로 한 그래픽을 상품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라수목원과 함께 하는 플라워파워 캠페인은 배우 배두나를 뮤즈로 활동할 예정이며, 뮤지션과 함께 하는 음원 프로젝트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아웃도어 테크놀러지를 기반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코오롱스포츠가 일본 디자이너 세이신 마츠이(Seishin Matsui)와 만나 콜라보레이션 라인인 ‘KOLON SPORT+SEISHIN’을 선보인다.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아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해 정제된 실루엣과 세련미를 보여주고자 한다. 안도 타다오는 간결하면서도 자연의 요소를 반영한 건축물로 유명한 일본 건축가로, 코오롱스포츠와 디자이너 세이신이 지향하는 바가 같다.

    세이신은 코오롱스포츠의 상록수 로고를 스케치와 같은 그래픽으로 디자인해 상품에 적용, 코오롱스포츠의 느낌을 잃지 않는 데에도 주력했다.

    케이플러스(K+)는 서울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시티웨어로, 코오롱스포츠의 진화를 이끌고 있다. 이번 시즌엔 트렌드에 민감한 고객들이 매력을 느낄 만한 아이템들로 구성했다. 남성 초어코트,  여성 스타디움 재킷, 유니섹스 보머 재킷 등 가장 트렌디하면서도 도심과 잘 어우러지는 아이템과 함께 쉽게 매치할 수 있는 착장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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