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제조-사용' 전단계 안심 사용 가능
  • ▲ KCC의 실리콘 실란트가 친환경 제품으로 인증을 받았다.ⓒKCC
    ▲ KCC의 실리콘 실란트가 친환경 제품으로 인증을 받았다.ⓒKCC


    KCC의 건축용 실리콘(silicon) 실란트(sealant)가 환경부 공인 환경마크를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

    16일 KCC는 지난해 7월 환경부가 신설한 실란트 인증 기준을 업계에서 가장 먼저 통과했다고 밝혔다.

    실란트는 탄성 있는 접착 물질로 인테리어 마감재다. KCC는 무기물인 규소를 활용해 '실리콘 실란트'를 주력으로 생산한다.

    환경부는 실란트의 원료부터 제조 과정, 사용 단계에서 나오는 오염 물질 등에 이르기까지 까다로운 환경 규제를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실란트의 환경마크 인증 획득은 인테리어 및 건축 시장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우리가 공급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