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북촌 삼륜자전거 투어모습(왼쪽)과 한국관광공사ⓒ뉴시스 외
    ▲ 북촌 삼륜자전거 투어모습(왼쪽)과 한국관광공사ⓒ뉴시스 외

     

    3륜 자전거를 타고 북촌 일대를 돌거나 한복을 입고 경복궁을 둘러보는 외국 관광객들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이색 볼거리와 놀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투어 상품은 바로 관광공사가 지원하는 신생 벤처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에서 탄생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이같은 관광벤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시금  공모에 나섰다.

    12억원의 예산을 들여 70개 관광벤처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대상은 3년차 미만의 예비 창업자나 사업자 40곳과   3년이상자 30곳 등이며  각각 3000만원(자기부당 25%)과 1400만원(자기부담25%)을 지원한다. 공모전 마감은 이달 22일 이다.

    공사 관계자는 “공모전의 인기가 매우 좋아 벌써 7회째 운영하고 있다” 며 “선정기업에게는 창업과 마케팅실무 등의 교육도 병행한다”고 말했다.

    이번 선발에는 해양수산부의 해양관광벤처 공모도 병행된다. 대상은 해양관광벤처를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와 7년 미만의 사업자로 10곳의 업체에 225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