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보다 안정 선택, 외풍 차단

농협금융, 임기만료 민상기·전홍렬 사외이사 연임…물갈이 없었다

상반기 임기 끝나는 사외이사 3명 중 2명 연임
김용환 회장 4월 임기 만료, 이사회 안정 유지

채진솔 기자 프로필보기 | 2017-02-21 13: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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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데일리경제


농협금융지주가 현 체제로 사외이사를 유지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임기가 만료된 사외이사 2명의 임기를 1년 씩 연장했다. 

민상기·전홍렬 사외이사는 2015년 선임된 뒤 지난 15일 임기가 끝났으나 연임하며 자리를 지키게 됐다.

민상기 사외이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선물학회장, 서울대 대학원장, 한국금융학회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현재 농협금융 임원후보추천회 위원장으로 리스크관리위원회와 보수위원회에 속해있다.

같은 시기에 선임된 전홍렬 사외이사는 금융감독원 부원장 출신으로 국무총리실 규제개혁담당과장을 거친 바 있다. 전 이사는 리스크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임추위와 감사위원회 등 요직을 맡고 있다. 

이로써 농협금융은 올해 상반기 임기 만료를 앞둔 3명의 사외이사 가운데 2명이 잔류하게 됐다.

큰 변화가 없다면 내달 31일 임기가 끝나는 손상호 사외이사 역시 연임할 것으로 풀이된다. 

손 이사는 지난 2014년 4월 선임된 뒤 연임에 2번이나 성공한 케이스다. 

과거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지낸 관료 출신 인사로 4년 째 농협금융 사외이사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현재 농협금융 감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보수위원회와 리스크관리위원회에서 활동 중이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규준에 따라 사외이사의 경우 통상 2년의 임기가 보장되고 1년씩 연임해 최대 6년까지 활동할 수 있다"며 "최근 임기가 만료된 이사들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오는 4월 김용환 회장의 임기 만료를 앞둔 가운데 이사회는 큰 변화가 없는 상태다. 김용환 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면 기존에 꾸려둔 이사회 멤버들과 안정적으로 손발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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