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서 유명한 유·아동 브랜드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이색 행사
  • 소호마켓(편집).ⓒ현대백화점
    ▲ 소호마켓(편집).ⓒ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온라인에서 유명한 유·아동 브랜드를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이색 행사를 연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6일까지 미아점 10층 문화홀에서 '유명 파워블로그 연합 소호마켓'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보니코리아(유아용품), 아맹(아동복), 가인스토리(아동, 인테리어소품), 베베폼(엄마 아이 커플룩) 등 팔로워가 2만~20만명에 이르는 20여개 온라인 브랜드가 참여한다. 

    특히 24일에는 '강북·노원·도봉맘 모여라'와 함께 중고 유아용품 플리마켓도 진행한다. 

    '강북·노원·도봉맘 모여라'는 1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지역 온라인 카페로, 이번 행사를 위해 10개팀을 사전에 모집해 중고 유아용품을 팔고 회원이 직접 만든 비누, 향수, 양초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현영 등 셀러브리티가 직접 참가해 개인 소장품도 판매할 예정"이라며 “플리마켓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