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셰일오일 생산 증가 전망 유가 하락 이끌어
  • 국제유가가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제기로 하락했다.

    1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0.09 달러 하락한 48.40 달러를 나타냈다.

    영국 브렌트유(Brent) 가격은 배럴당 0.02 달러 떨어진 51.35 달러를, 두바이유(Dubai) 현물 가격은 50.04 달러로 1.12 달러 하락했다.
  • ▲ ⓒ한국석유공사
    ▲ ⓒ한국석유공사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 및 미국 셰일오일 생산 증가 전망 등으로 하락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하루 앞두고 전문기관들은 미 연준(Fed)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CME그룹은 3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93%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월간보고서를 통해 미국 내 주요 7개 생산 지역의 4월 셰일오일 생산량이 3월 대비 일산 11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