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환경계획과 2000년부터 공동 진행한 어린이 환경그림대회 올해로 17회째 진행
  • ▲ 홈플러스, 제17회어린이환경그림대회 포스터. ⓒ홈플러스
    ▲ 홈플러스, 제17회어린이환경그림대회 포스터. ⓒ홈플러스


    홈플러스의 사회공헌재단인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가 제17회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는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UNEP가 2000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환경 프로그램이다.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 오염에 대한 인식을 일깨우고 환경에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매년 공모전과 그림대회를 개최해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는 이날부터 선착순으로 환경그림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는 ‘환경오염으로 아파하는 우리의 바다, 하늘, 숲을 보호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별히 대회가 진행되는 5월이 가정의 달인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그림대회와 함께 환경 체험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점포별로 선착순 접수 후 5월 13일부터 6월 11일까지 전국 75개 점포별로 그림대회를 진행한다. 그림대회 참가자 전원(초등학생 참가자에 한해)에게는 색연필과 돗자리, 화판용 종이탁자 등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예선과 본선 심사를 통해 총 500명의 수상자를 선정, 환경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하며 모든 수상작은 제26회 UNEP 세계 어린이 환경그림대회 한국 대표작으로 출품된다.

    본선 시상식은 7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수상작은 8월 1일부터 두 달간 그림대회를 진행한 점포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연창 홈플러스 e파란재단 사무국장은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매년 UNEP과 환경그림대회를 진행해 오고 있다” 며 “온 가족이 함께 환경 보호에 대한 의의에 대해 생각하고 주변의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의식이 확립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