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농협은 지난 6일 강원도 강릉 일대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 조합원들과 피해 지역 관내 농·축협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1가구당 1천만원의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 ⓒ 뉴데일리
    ▲ 농협은 지난 6일 강원도 강릉 일대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 조합원들과 피해 지역 관내 농·축협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1가구당 1천만원의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 ⓒ 뉴데일리


농협은 지난 6일 강원도 강릉 일대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 조합원들과 피해 지역 관내 농·축협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1가구당 1천만원의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고 시름에 빠져있는 농업인들에게는 임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가구당 1천만원(총 28가구, 2억8천만원)의 긴급 생계 및 영농비를 지원할 것"이라며 "농·축협 시설물 등의 피해에 대하여는 조속한 복구를 위한 인력 및 자금지원 등 농협이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농협은 이외에도 △피해 농업인에 대한 재해자금 지원(1년, 무이자) △농협은행에서의 자금지원(우대금리 적용 및 12개월 간 이자납입 유예) △농어업인 또는 농림수산단체에 대한 농업인재해대책자금 신용보증 지원(최대 3억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