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보증수요 충족위해 2개 센터로 확대
  • ▲ 오는 22일 개관하는 정비사업금융2센터 전경. ⓒ HUG
    ▲ 오는 22일 개관하는 정비사업금융2센터 전경. ⓒ HUG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김선덕·이하 HUG)는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 정책방향에 발맞춰 향후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기 위해 정비사업보증 취급점을 기존 1개 센터에서 2개 센터로 확대 개편한다고 19일 밝혔다.

    정비사업보증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HUG가 2012년 출시한 보증상품으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쓰이는 사업비·이주비·조합원 부담금 대출을 보증하는 곳이다.

    기존 제 1센터와 신설된 제2센터는 정비사업장 소재지를 기준으로 관할지역이 구분된다. 1센터는 서울 동부권과 수도권 동부권·강원도·경상도를 책임지며, 2센터는 서울 서부권과 수도권 서부권·충청도·전라도·제주도를 관할하게 된다.

    김선덕 HUG 사장은 "앞으로 허그 도시재생사업과 새 정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방향과 연계성을 극대화 하고자 한다"며 "이번 정비센터 확대개편으로 도시재생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낙후된 도심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