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업 외 음식점·농축산물 도매업 등 중소기업으로 대상 확대
  • ⓒ 뉴데일리
    ▲ ⓒ 뉴데일리
    신한은행이 고병원성 AI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양계업 뿐 아니라 음식점·농축산물 도매 및 중개업 등 실질적인 재해 피해가 확인된 모든 중소기업 대상 총 300억원 규모 긴급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피해기업의 기존 대출금 분할 상환 유예와 만기 연장도 실시하고 만기 연장시 최고 1.0%포인트 대출금리도 감면해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병원성 AI로 힘들어하는 기업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번 금융지원을 실시하게 됐다"며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 및 유동성 확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