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헌혈인구 급감 등 사회문제… 3100여장의 헌혈증 기부"
  • ▲ 코오롱그룹은 2013년부터 헌혈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코오롱
    ▲ 코오롱그룹은 2013년부터 헌혈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코오롱



    코오롱그룹이 지난 2013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헌혈캠페인을 올해도 진행하고 있다.

    코오롱그룹은 오는 28일까지 5일간 경기도 과천 본사를 비롯한 전국 9개 사업장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헌혈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에는 학생들의 방학과 직장인들의 휴가로 헌혈인구가 급감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크다"며 "코오롱은 2013년부터 직원들이 휴가를 떠나기 전에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는 캠페인을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코오롱 임직원 700여명이 참석하고 있는 헌혈캠페인은 지금까지 총 3100여장의 헌혈증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조경우 코오롱베니트 대리는 "황제펭귄처럼 똘똘 뭉쳐 위기를 극복하자는 올해 경영지침인 '허들링2017'을 생각하며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참여했다"고 말했다.

    코오롱은 '헌혈 상식', '헌혈에 관한 오해와 진실' 등의 내용을 게시판과 이메일 등을 통해 전달하며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 ▲ 코오롱그룹은 2013년부터 헌혈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코오롱
    ▲ 코오롱그룹은 2013년부터 헌혈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코오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