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까지 사연 접수, 군인 사기 진작 및 복지 증진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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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은행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있는 군인 사기 진작에 나섰다.

    국민은행은 군인 장병 대상 소원실현 프로그램 '2017 장병 소원성취 프로젝트' 사연 응모를 내달 30일까지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장병 소원성취 프로젝트는 국방부와 국민은행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군 장병 사기 진작과 복지 증진을 위해 군 장병(병사·간부·군무원)이 이루고 싶은 소원과 사연을 응모하면 심사를 통해 소원을 들어주고 응원의 메시지도 전달해준다.
 
특히, 올해는 가족사랑부문을 신설했다. 

장병 가족, 친척 및 친구들도 군 장병에 대한 격려와 응원메시지를 이메일로 응모하면 심사를 통해 소정의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대사랑특별상을 통해 병사 및 간부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은 부대는 소속부대를 응원하는 격려금도 전달하게 된다.
 
응모는 국민은행과 국방부 인트라넷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총 151명 및 10개 부대가 최종 선정된다. 오는 10월 25일 국민은행 홈페이지와 국방부 인트라넷, 국방일보 등을 통해 대상자를 발표하고 11월 중 국방부와 함께 시상식도 진행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4000여건의 소원이 접수되며 전 군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재미있고 감동적인 소원이 이루어져 군부대 및 장병들의 사기 진작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